5월 한 달간 통합 프로모션 진행…본사 전액 부담
브랜드별 핵심 식자재 특별 할인 공급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해 10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PO)에서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뉴시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가맹점과의 진정한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총 50억 원 규모의 지원책을 내놓는다고 2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상생안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점주들의 실질적인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본사는 이를 위해 약 5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자체 편성해 투입할 방침이다.
먼저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열티를 3개월간 전면 면제한다. 둘째로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사 전액 부담의 통합 프로모션을 5월 한 달간 집중 전개한다.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이번 프로모션은 가맹점이 일체의 비용 부담 없이 본사 지원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브랜드별 핵심 식자재에 대한 특별 할인 공급도 진행한다. 5월 한 달간 시행하는 이번 조치는 단순한 단가 인하를 넘어, 점주들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익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다음달에도 추가적인 매출 활성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더본코리아는 이번 지원책과 함께 백 대표가 이달 중 전국 권역별 가맹점주와의 현장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