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저축은행 각각 A-·A2-로 신용등급 하향…소형 증권사 대비 열위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5일 다올투자증권, 다올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의 기업 신용등급과 단기신용등급은 각각 기존 'A, 부정적', 'A2'에서 'A-, 안정적', 'A2-'로 하향 조정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 위축에 따라 수익성이 저하했고, 소형 증권사 평균 대비 자본적정성 지표가 열위한 점이 반영됐다.

작년 말 순자본비율은 218.4%, 조정순자본비율은 176.7%로 각각 소형사 평균인 461.5%, 286.5%에 크게 못 미친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350억 원의 후순위사채 발행 등을 통해 자본적정성 지표를 관리하고 있지만, 부동산PF 환경 위축, 규제 강화로 영업환경 부담이 커지고 있다.

나신평은 "자회사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 실적 저하에 따른 배당금수익 감소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수익창출력 회복에 시일이 걸릴 전망"이라고 했다.

다올저축은행의 기업신용등급은 기존 'BBB+, 부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손 부담이 지속해 자산 건전성, 자본 적정성 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점이 부담 요인이다.

작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PF 익스포져는 93.6%를 보유하고 있다. 나신평은 "부동산PF 건전성 추가 저하 가능성과 여신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개인 신용대출의 열위한 차주 특성은 잠재적인 건전성 우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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