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회장 불구속 기소에…한컴 "해당 사업 관여한 바 없다"

▲한글과컴퓨터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가 김상철 회장의 검찰 기소에 대해 "개인과 관련된 사안으로, 한컴은 해당 사업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했다.

24일 한컴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김상철 회장에 대한 검찰의 기소 결정과 관련해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하고 계신 주주, 투자자, 고객,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변성준·박연수 공동대표는 "한컴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세워 놓은 계획들은 이번 사안과 무관하게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한컴은 "한컴 그룹의 모든 경영진들은 이번 사안을 둘러싼 대내외 여러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더욱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경영에 임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이날 김상철 회장은 회사 소유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으로 9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로와나토큰은 한컴그룹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가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다. 김 회장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아로와나토큰을 사업상 필요한 것처럼 위장하고 매각해, 96억 원 규모 비트코인을 취득한 후 무단으로 처분하면서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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