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 테마주로 분류되는 진양화학이 오 시장의 대통령 선거 불출마 선언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후 3시 7분 현재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9.17% 내린 242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29.99% 급락하며 하한가에 도달한 데 이어 이날도 급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오 시장은 12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낡은 보수와 단절하고 새로운 보수의 길을 열어야 한다”며 “반(反) 이재명을 넘어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정당으로 탈바꿈해서 대선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 후보 중 하나로 오 시장이 거론됐다. 그러나 오 시장이 대선 출마를 포기하며 실망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양화학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오 시장 테마주에 묶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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