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에 지분투자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3일 여의도 본사 아카데미홀에서 진행된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전시 & 스토리텔링 콘서트’ 후 올모(OLMO) 관계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 지원에 참여한다.

IBK투자증권은 문화예술분야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OLMO)와 올모부천에 지분투자하고 매달 운영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올모는 장애 예술인을 고용해 이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장애인 예술 사업을 통해 전국 단위 작가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장애 예술인들의 사회 진출과 지속적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임직원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3일에는 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에서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전시 &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열고 남궁문주 작가, 효석 작가 등 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휠체어 탄 앵커’로 불리는 최국화 전 KBS 아나운서 사회로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첼리스트 배범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지희 등 장애 예술인의 연주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장애 예술인들이 사회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IBK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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