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크라이나 관련주들이 미국과 우크라이나 종전 회담 파행에 급락 중이다.
4일 오전 10시 기준 HD현대건설기계는 전장보다 7.60% 내린 6만9300원, HD현대인프라코어(-3.41%), SG(-10.02%), 다산네트웍스(-4.17%), 전진건설로봇(-7.99%), 에스와이스틸텍(-7.85%) 등에 거래되며 일제히 약세다.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이 멀었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발언에 공개적으로 고성을 쏟으며 파행으로 끝난다는 소식에 ㄸ른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한 성실한 약속’을 입증했다고 판단할 때까지 현재 제공 중인 모든 군사원조를 멈추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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