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중공업 사내이사 맡아 책임경영

▲조현준 효성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효성중공업 사내이사를 맡는다.

효성중공업은 다음 달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현준 회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을 상정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주총에서 이사 선임안이 통과되면 조 회장은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력 신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는 "조 회장은 ㈜효성 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효성그룹의 회장으로서 선제적 투자 및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주도해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과 책임 경영 강화에 기여해왔다"며 추천 사유를 밝혔다.

이어 "'소통'의 경영철학으로 사내 구성원이 회사의 비전에 공감하고 목표 달성에 자발적으로 기여하도록 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VOC'(고객의 소리)에서 더 나아가 고객 몰입 경영의 실현을 통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현재 ㈜효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효성티앤씨 사내이사, ㈜효성투자개발 사내이사(비상근), ㈜FMK 사내이사(비상근)도 맡고 있다.

현재 조 회장은 지주사인 ㈜효성과 효성티앤씨(298020)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효성 내에서 주력 계열사로 꼽히는 효성중공업 사내이사에 오른다면 그룹 전반으로 책임 경영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효성중공업은 초고압 변압기 호황으로 실적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8950억 원, 영업이익 362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3.8%, 40.6% 증가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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