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별세…생존자 7명 불과

▲길원옥 할머니의2017년 베를린 방문 당시 모습. (사진제공=코리아협의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날 그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생전에 많은 풍파를 겪으셨던 만큼 평안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영면을 바랐다.

이로써 정부 등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7명으로 줄었다. 240명 중 23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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