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MSCI 편출 종목 예상보다 많아…레인보우·삼양식품·LIG넥스원 편입 주목”

2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정기 리뷰(점검)에서 예상보다 많은 종목이 편출된 가운데 리밸런싱에 따른 외국인투자자의 매도는 일시적 영향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월 리뷰 적용 후 MSCI 지수에 편입되지 않은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양식품, LIG넥스원 등이다. 이들은 다음 MSCI 리뷰에서 편입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12일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가 발표한 2월 정기 리뷰 결과에 따르면 한국 스탠다드 지수에 신규 편입 종목은 부재했고, 삼성E&A, 엘앤에프, GS, 한미약품, 금호석유, 엔켐, 넷마블,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케미칼, 포스코DX, LG화학우 등 11개 종목이 제외됐다.

이에 따라 한국 MSCI 스탠다드지수 구성종목은 기존 92개에서 81개로 감소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이달 28일 종가 기준으로 리밸런싱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수 제외에 따른 매도 수요는 삼성E&A 1640억 원, 엘앤에프 1140억 원, GS 1020억 원 등 추정된다.

편입, 제외 종목 이외에도 유동비율, 주식 수 변경으로 높은 비중 변동이 예상되는 종목도 있다.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머티, NH투자증권의 비중은 증가하고, KT&G 비중은 감소할 것으로 봤다.

MSCI 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주가지수로 주요 글로벌 투자의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 분기에 한번 이뤄지는 정기 리뷰를 통해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편출되면 자금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지수 내 비중 변동에 따른 종목별 패시브 변동 우려는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한국은 작년 8월, 11월 리뷰 당시 리밸런싱 적용 후 신흥국 내 한국 비중 감소 폭이 예년 대비 컸다. 다만 작년에는 코스피 하락 폭이 깊어 주가 하락에 따라 신흥국 내 한국 비중 감소 폭도 컸던 반면, 올해는 연초 이후 MSCI 한국 지수가 반등 중이므로 리밸런싱에 따른 외국인 매도 역시 일시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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