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D&I 공모채 수요예측에 2배 넘는 자금…비우량·건설사에도 ‘뭉칫돈’

▲HL D&I한라 이미지월 (출처=HL D&I한라)

HL D&L한라(에이치앨디앤아이)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공모액의 2배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행 등 건설 업황 부진 속에서도 BBB+ 비우량 신용등급 건설사가 자금 조달 흥행을 거둬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L D&I한라는 이날 진행한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1년물(590억 원)에 1100억 원, 1.5년물(120억 원) 총 710억 원 모집에 15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증권사, 자산운용사, 캐피탈사 이외 투자일임사 30여 곳의 주문이 몰렸다.

발행금리는 HL D&I 한라가 제시했던 기존 모집밴드 6.80~7.80% 하단에 위치한 7%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HL D&I한라는 최대 810억 원까지 증액 발행도 고려 중이다. 이번 공모채는 오는 24일 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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