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저과즙 주스시장 성장 '눈에 띄네'

지난해 대비 11% 성장, 업계 신제품 잇따라 출시

▲델몬트와 웅진식품의 중·저과즙 주스
올해 과일 주스 시장에서 중ㆍ저과즙 주스의 성장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50% 주스를 포함한 중ㆍ저과즙 주스 시장이 약 3400억원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나 성장했다. 전체 주스 시장은 7209억원 정도로 지난해 대비 4.6% 소폭 성장했다.

해태음료의 경우 저과즙 주스 실적이 당초 계획보다 13% 이상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1개분 과즙이 들어 있는 '아침에~' 시리즈의 대표적 제품인 '아침에 사과 한 개'는 상반기 매출 실적이 지난해 대비 124% 증가했다. 이는 당초 목표를 19%나 초과한 것이다.

또 '썬키스트 드링크'와 '코코팜'도 각각 26%, 72% 성장해 높은 실적을 보였다. 해태음료는 지난 4월 '썬키스트 체리에이드'도 출시하면서 저과즙 주스 시장에서 다양성을 더했다.

해태음료측은 과일촌 아침에 시리즈, 썬키스트 에이드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게 주요 했다는 반응이다.

롯데칠성음료도 지난 3월 크랜베리,스트로베리,블루베리 베리류 과실로 만든 저과즙 주스 '델몬트 Super Fruits 베리&베리'를 선보였고 웅진식품은 5월 들어서 에이드 음료 '오클락 오렌지, 레몬'을 내놓으며 저과즙 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점차 핵가족화되는 시대에 독신가구도 늘어나면서 대용량 주스 소비보다는 소용량 주스의 소비가 더 늘어난 것도 중ㆍ저과즙 시장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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