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은 잘했는데...’ GS리테일, 2분기 영업익 전년비 9.4%↓

매출 2조9371억원, 4.4% 증가...순이익도 639억원, 전년비 19.1%↑

자회사 GS프레시몰 철수, 텐바이텐 지분 매각, 파르나스 인적분할 등 복합 작용

▲GS25 매장 전경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4% 감소했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주력사업 이익은 성장 또는 유지 추세를 보였으나 자회사의 이익감소 등이 반영돼 전체 영업이익을 끌어내렸다.

GS리테일이 7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은 810억 원(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94억 원)보다 9.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영업이익 감소는 자회사인 GS프레시몰 사업 철수, 텐바이텐 지분 매각과 파르나스호텔, 후레쉬미트 인적분할 결정 관련 손익이 중단 영업손익으로 분류된 데 따른 여파로 분석됐다.

다만 2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개선세를 보였다. 매출액 규모는 2조93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8131억 원)보다 4.4% 증가했다. 특히 주력 오프라인 사업인 편의점, 슈퍼마켓이 2분기 전체 매출 증가를 쌍끌이 했다. 매출액은 2조1938억, 3941억원으로 각각 4.9%, 10.3% 증가했다.

GS리테일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639억 원으로 전년(536억 원) 대비 19.1% 늘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개발사업 관련 기존 사업장 수익인식 중단, 공통ㆍ기타비용 증가에 따라 감소세를 나타냈다"면서도 "매출액은 편의점과 슈퍼 신규 점포 출점에 따른 운영점 증가로 매출이 신장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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