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MSCI 지수 리밸런싱 위한 주가 심사 시작...‘LS일렉트릭’ 편입 유력

(자료=삼성증권)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8월 정기 변경을 앞두고 편·출입 종목 심사가 시작됐다. LS일렉트릭(LS ELECTRIC)의 편입이 유력한 가운데, 다음 달 13일 한국 지수 종목이 발표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한국시간) MSCI 한국지수 종목이 발표될 예정이다. MSCI 지수 편·출입은 매년 총 4번(2월, 5월, 8월, 11월) 이뤄진다.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 유동비율 등을 고려해 편·출입 종목을 결정한다.

MSCI 지수는 세계 펀드의 30%, 미국 내 펀드의 약 95%가 지표로 삼는 만큼 영향력이 상당하다. 이에 통상적으로 MSCI 지수에 편입되면 특정 시장이나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들어와 수급 개선 효과가 있다.

이번 8월 지수 편·출입 심사의 경우 이달 18일부터 31일 가운데 무작위로 고른 날에 각 기준치를 웃도는 종목들이 편입될 전망이다. 리밸런싱일(포트폴리오 편입·편출)은 30일, 실제 적용일은 9월 2일이다.

앞서 지난 5월엔 알테오젠과 HD현대일레트릭, 엔켐이 신규 편입됐다. 카카오페이와 삼성증권, 강원랜드, 한온시스템은 빠진 바 있다.

지수 구성은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사용하는데, 증권가에서는 이 기준을 넘어서는 종목으로 LS일렉트릭을 꼽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올해 들어 주가가 190% 오르며 편입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초 2조1990억 원 수준이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6조3900억 원까지 불었다. 현 주가는 지수 기준 허들 대비 5%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의 경우 후보엔 올랐지만, 연일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 추세라면 사실상 편입이 어렵다.

반대로 편출 가능성이 있는 종목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52주 신저가를 연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하위, 유동 시가총액 모두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편입 종목이 단기 고점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지난해 8월 이후 이런 사례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패시브 투자가 늘어나면서 시장 영향이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해 글로벌 패시브 주식 펀드 순자산이 처음으로 액티브를 상회했다”면서 “국내에선 특히 지난해 8월 이후 MSCI 지수 편입 종목이 편입 발표 전 단기 고점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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