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장현실(XR) 공간정보 솔루션 제공 기업 딥파인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서울시가 운영하는 ‘'AR기반 실내 측위 내비게이션’ 시범운영사업에 핵심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서울도서관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위치 기반 전시 및 관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50,000㎡에 달하는 광화문일대 위치 정보를 포함한다. 이에 관람객들은 딥파인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전시물을 AR로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콘텐츠는 광화문 역사 내에 휠체어 이용자, 저시력자 등 교통약자에 특화된 실내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하여 교통약자의 편의성 높였다.
실내공간은 위성위치확인신호(GPS)가 단절되어 디지털 증강콘텐츠 이용과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딥파인은 이러한 제약사항을 극복할 수 있는 이미지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VPS)을 활용해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콘텐츠를 활용하면 관람객은 자신의 위치에서 전시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AR정보를 스마트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기록문화관 증강현실 전시체험 서비스는 ▴실내 AR 길 안내 ▴해설 안내(AR도슨트) ▴AR육조거리 ▴시대를 뛰어넘는 창문 ▴서울시장과 기념 촬영 ▴역대 시장 한눈에 보기 등 6가지 콘셉트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 서울기록문화관 현장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LX AR 네비게이션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공간컴퓨팅 시대를 맞아 딥파인이 선도적 기술을 적용하여 실내에서 제약이 많았던 측위 서비스를 원할히 제공하는 유의미한 사례이며, 서울 시민들은 시의 역사와 문화를 AR 증강현실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시범서비스는 2024년 1월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