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코스피 이전상장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선정

HLB가 코스피 이전상장을 본격화한다.

HLB는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앞서 HLB는 주주간담회와 공지 등을 통해 이전상장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주주, 투자자들이 코스피 이전을 오래전부터 요구해 온 데다 최근 무차별적 공매도 공격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간암 1차 치료제 허가 본심사에 들어가면서 공매도가 거세지며 현재 주가는 신약허가신청을 밝히기 전보다 하락한 상태다. 당시 420만 주 수준이던 공매도 잔고수량은 800만 주를 넘어섰다. HLB주주연대 등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총 최상위권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으로 제외될 경우 HLB가 더 큰 타깃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해 왔다.

백윤기 HLB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해 20일 한국투자증권과 상장주선인 선정계약을 체결했다"라면서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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