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6년 만에 전경련 복귀…SKㆍ현대ㆍLG도 재가입 수순

▲서울 서초구 삼성 사옥에 걸린 깃발. (뉴스1)

삼성전자가 18일 이사회를 열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가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전경련 탈퇴한 지 6년 여만에 복귀하게 됐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8일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에서 조건부 재가입 권고 결정을 내린 뒤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당초 준감위 권고 이후 21일 이사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곧바로 이사회를 개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결정에 따라 SDI·생명·화재·증권 등 삼성 4개 계열사도 전경련 복귀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삼성이 전경련으로 복귀하면서 현대차, SK, LG 등의 각 회사들도 자연스럽게 전경련에 재가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경련은 22일 임시총회를 열어 한경연과 흡수, 통합을 결정하고, 명칭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한경협으로 기관명을 변경하면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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