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 美 증시에 미칠 영향 중립적 전망”

(유진투자증권)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타협점을 찾은 가운데 미국 증시에 미칠 영향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내년 예산이 별로 축소되지 않은 만큼 올해와 내년 경기 및 성장률 둔화 우려는 완화됐다”며 “대신 추후 인플레가 재차 고개를 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전망”이라며 “최근 주식시장은 부채협상보다 AI 붐에 좀 더 영향을 받고 있다. 부채한도 협상에 덜 민감했던 만큼 호재로서의 영향력도 대단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채권 입장에서는 1월 이후 멈췄던 채권 발행이 늘어나면서 단기적으로는 공급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승자는 미국 달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당장 미국 경기 둔화가 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부채협상 이슈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허 연구원은 “부채한도 협상 때문에 주식시장이 충격을 받았던 사례는 2011년 국가신용등급 당시 밖에 없었다”며 “2018~2019년 부채한도 협상 당시 제때 합의하지 못하고 정부 폐쇄까지 같던 경우 주식시장 변동성은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 이번에도 변동성 지수는 안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


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5.12.10]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025.12.09] 일괄신고서(기타파생결합증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