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카카오 협력은 기대 포인트…실적 개선 전망”

키움증권이 디어유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는 카카오와의 협력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8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만1550원이다.

15일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64억 원, 영업이익은 57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1분기 평균 구독수는 205만으로, 전 분기(165만)보다 40만이 증가해 분기 기준 가장 큰 폭의 구독수 변동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K-POP 주요 아티스트의 공격적 확장은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이제는 컴백과 월드투어 효과 후에 나타날 구독수 뎁스 강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에스엠 최대주주 변경으로 카카오-에스엠-디어유 간의 시너지 강화를 기대한다”며 “에스엠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이 공식화되었지만, 버블 서비스는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이기에 에스엠 아티스트 이탈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와는 멜론, 웹툰, 콘텐츠 등 플랫폼 협력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국내 1위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의 트래픽과 버블의 팬덤 로열티가 교차되는 지점에서 전략적 협업은 단기간에 시장 영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1분기 현재 버블의 해외 비중은 77%로, 문화 콘텐츠 흡수력과 확장성이 가장 강한 글로벌 MZ세대에 호응을 얻고 있다”며 “카카오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 시 선두에 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부터 에스엠, JYP의 월드투어는 본격화됐다”며 “3분기에는 버블 재팬의 실적 기여가 시작된다”고 했다.

이어 “미국, 중국 등으로 추가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면서도 “여건상 마이홈, 디지털 스토어 등의 개발은 보수적으로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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