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하이브, SM 합병시 소니·워너와 맞먹어”

▲(뉴시스)

주요 외신도 K팝 초대형 기획사의 탄생에 주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가 10일 SM의 이수만 창업자가 보유하고 있던 SM 지분 14.8%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모색했던 SM 현 경영진은 “적대적 M&A(인수합병)에 반대”라며 반발했다. 카카오는 7일 SM의 현 경영진과 손잡고 지분 9.05%를 확보하는 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인수 계약과 공개 매수가 계획대로 성사되면 BTS와 NCT·투모로우바이투게더·슈퍼엠·엑소·에스파 등을 보유한 ‘공룡’ K팝 기획사가 탄생하게 된다.

CNN에 따르면 K팝 음원 해외 유통 및 홍보 전문기업 DFSB 콜렉티브(DFSB Kollective) 임원 버니 조는 하이브와 SM의 만남을 “원투 펀치”라고 표현했다.

그는 “K팝 역사상 내가 들은 소식 중 가장 큰 파급력을 일으킬 것”이라며 “빅3 주요 레코드 레이블인 소니, 유니버설, 워너 뮤직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빌보드는 최근 하이브가 미고스, 릴 베이비, 릴 야티 등이 소속된 미국 힙합 레이블 QC 미디어 홀딩스도 인수한 것을 언급하며 “K팝 실세(하이브)는 인수합병과 투자를 통해 한층 더 다양화됐고, 자신을 세계 무대에 우뚝 세웠다”고 짚었다.

로이터통신은 하이브의 에스엠 인수가 “K팝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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