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료 부담 낮춘 '행복종신보험'

삼성생명은 보험료 부담과 가입 기준을 완화한 '삼성 행복종신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주보험의 보험기간별 보장을 이원화해 초기 사망에 대한 보장을 줄인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먼저 제1보험기간(8년 이내) 중 재해로 사망하면 주계약 가입금액 100%를 받게 되고, 질병으로 사망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30%에, 계약일로부터 1년 경과시마다 주계약 가입금액의 8%씩 늘어난 금액을 추가로 받게 된다. 제2보험기간(8년 이후)에 사망하게 되면 재해∙질병 상관없이 모두 주계약 가입금액의 100%를 받게 된다.

초기 질병사망 보장 차등적용으로 표준체 대상을 확대하여 가입할 수 있는 고객의 범위가 넓어졌다. 그리고 적립금 운용시 확정금리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고, 주계약 가입금액이 7000만 원 이상인 경우 7년간 보험료를 완납하면 이후 해지하더라도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100%를 해지환급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중도해지시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노후에 생활자금이 필요하다면 연금선지급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납입기간이 10년 미만인 경우 10년)이 지난 후 1회에 한해 보험가입금액의 90%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금선지급 지급기간은 5년~20년 내에서 연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보험을 오래 유지하는 고객을 위한 ‘유지보너스’ 혜택도 있다. 보험료 납입이 끝나는 시점에, 가입금액에 따라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1%부터 최대 9.2%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금에 더해준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7/8/10/15/18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행복종신보험은 확정금리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고, 가입 초기의 질병사망 보장 축소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조기 사망 보장 니즈가 낮은 2030세대에게도 제안 가능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홍원학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5.12.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3] 특수관계인과의수익증권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