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독성정보제공시스템 서비스 개시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과학원은 19일 독성관련 물질의 포괄적인 인체 독성정보 및 전문적 중독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위해‘독성정보제공시스템(Tox-Info)’을 구축하고 홈페이지(toxinfo.nitr.go.kr)를 통해 일반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독성정보제공시스템은 ▲화학물질 등과 관련된 전반적인 인체유해정보를 일반소비자 뿐만 아니라 전문가도 참고할 수 있는 ‘독성물질정보DB'▲중독사고 시 전문적 수준의 치료정보를 제공하는‘중독정보DB’▲중독사고를 유발시킨 물질을 함유한 상품에 대한‘상품정보DB’등이 상호 연계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중독정보 및 상품정보DB는 중독사고 발생시 직접 환자 치료 및 전화 상담을 담당하는 의료기관과 응급의료정보센터 등 관련기관과 등록된 신청자에 한해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독성정보제공시스템에는 모두 760여개 물질이 수록되어 있으며, 향후 독성물질정보DB는 연간 200여 개, 중독정보 및 상품정보DB는 연간 60여 개씩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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