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다시 1220원 아래로… 우크라 협상 기대

29일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내린 1219.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4.3원 내린 달러당 1223.0원으로 출발해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진전 기대로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데다, 국제유가 급등세가 진정되며 전날 상승분(8.5원)을 대부분 되돌렸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약 7% 급락한 배럴당 105.96달러에 마쳤다.

이 밖에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나온 것도 환율 하락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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