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세에 2930선 하락…긴축 부담·금리 인상 경계심리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부담에 더해 금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경계 심리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팔자’에 나서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31.37포인트) 내린 2930.72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0.83%(24.48포인트) 내린 2937.61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조금씩 키우는 모습이다.

미 연준의 긴축 부담과 더불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로 투자심리가 위축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연준의 긴축 부담 속 미국 성장주가 급락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1월 금융통화위원회 경계심리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금리 인상 이슈 영향이 크지 않을 거란 의견도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은 비둘기파적인 내용일 가능성이 높아 관련 이슈는 주식시장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자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8억 원, 111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546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0.10%)이 유일하게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2.26%), 의약품(-2.05%), 서비스업(-1.93%)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메리츠와 조선 관련주가 강세다. LG이노텍(2.98%)에 이어 메리츠증권(2.0%), 메리츠금융지주(1.86%), 메리츠화재(1.77%), 현대중공업(1.42%), 현대미포조선(1.23%)이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4.62%), SK바이오사이언스(-4.61%), 엔씨소프트(-4.30%), 네이버(-3.45%)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12.30포인트) 내린 970.95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254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1억 원, 157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디슨EV(10.61%), 현대바이오(3.30%), 파트론(2.14%) 등이 강세다. 반면 위메이드(-6.71%), 아프리카TV(-5.96%), 컴투스홀딩스(-5.38%)는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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