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77.8/1178.2, 1.65원 하락..미국 오미크론 발생 무풍지대

역외환율은 사흘째 하락했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환자가 발생하고, 제조업경기가 호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과는 전혀 다른 흐름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7.8/1178.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9.2원) 대비 1.6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2.7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322달러를, 달러·위안은 6.372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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