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의 ‘사자’에 힘입어 장 초반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는 1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8%(14.33포인트) 오른 2983.1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1.50%(43.88포인트) 오른 2968.80으로 장을 마감한 뒤 2거래일째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98억 원, 147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홀로 509억 원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4%), 의약품(3.45%), 전기전자(1.10%), 비금속광물(0.99%), 섬유의복(0.12%) 등이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1.86%), 화학(-0.92%)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71%), SK하이닉스(3.76%), NAVER(0.24%), 카카오(1.57%), 삼성바이오로직스(2.40%) 등이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LG화학(-2.07%), 삼성SDI(-0.27%)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1.24%(12.47포인트) 오른 1021.8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713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0억 원, 289억 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7.60%), 에코프로비엠(1.28%)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1.49%), SK머티리얼즈(-0.90%)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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