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운메디칼, 미국-북한 '조건 없는 대화' 주문에 상승세… 개성공단 토지 보유 기대감

입력 2021-10-13 11:42

박기영 기자

세운메디칼이 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가 없다'며 조건없는 대화에 나설 것을 재차 주문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세운메디칼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으로 알려졌다.

세운메디칼은 13일 오전 11시41분 현재 전날보다 17.29% 오른 45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 국무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국방발전전람회 기념연설에 대해 적대적 의도가 없다며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세운메디칼은 북한 개성공단 입주업체로 오는 2054년까지 토지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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