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_장마감] 코스피 2959.46p, 상승(▲51.15p, +1.76%)마감. 기관 +6136억, 외국인 -1066억, 개인 -5220억

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한 기관 덕분에 장 종반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15포인트(+1.76%) 상승한 2959.4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6136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066억 원을, 개인은 5220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기계(+4.08%)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운수장비(+3.91%) 철강및금속(+3.65%)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1.24%)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이외에도 종이·목재(+3.39%) 의약품(+3.39%) 의료정밀(+3.28%)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자동차(+4.99%), 풍력에너지(+4.92%), 게임(+4.59%), 스팩(SPAC)(+4.55%), PCB생산(+4.44%)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교육(-1.19%), 보험(-1.13%)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42% 오른 7만16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7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기아가 6.83% 오른 7만9800원을 기록했으며, 카카오(+5.75%), NAVER(+5.50%)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SK이노베이션(-1.37%), SK하이닉스(-0.83%), LG화학(-0.81%)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아센디오(+14.86%), 동양피스톤(+13.49%), 광전자(+13.24%)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LX인터내셔널(-11.10%), OCI(-7.29%), SGC에너지(-6.47%) 등은 하락했다. 한국주강(+29.9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82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86개다. 1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90원(-0.51%)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68원(-0.54%), 중국 위안화는 184원(-0.34%)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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