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 두산, 기술력 앞세워 계열사 간 수소 시너지 구축

두산퓨얼셀 트라이젠 개발 참여…수소 생산에도 손을 뻗쳐

▲두산퓨얼셀 제품 사진. (사진제공=두산퓨얼셀)

두산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수소 시장 선점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나서고 있다.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등 수소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위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나선 것이다.

우선 두산퓨얼셀은 인산형연료전지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3년 연속 신규 수주액 1조 원을 달성했다. 2023년에는 매출 1조5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이 주목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가스공사와 두산퓨얼셀이 참여해 개발하고 있다.

㈜두산은 영국 세레스파워와 손잡고 차세대 연료전지로 손꼽히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술을 개발한다. 800도 이상 고온에서 작동하는 SOFC는 다른 연료전지 타입보다 전력 효율이 높다.

수소모빌리티 분야에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DMI는 비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수소드론을 세계 최초로 개발, 양산에 들어간 회사다.

DMI는 하늘에 이어 지상 모빌리티 분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 소방로봇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로봇전문기업 중신중공업카이청인텔리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용 수소로봇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두산은 수소 활용, 유통뿐만 아니라 생산 쪽으로도 손을 뻗는다. 두산중공업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공장에 건설 중인 수소액화플랜트에서 블루수소를 생산, 활용할 예정이다. 풍력 발전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도 제주도에서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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