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자산신탁·우리금융캐피탈·저축은행 역삼동 통합 사옥으로 이전

입력 2021-08-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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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희 기자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 선릉금융센터가 입주해 있는 역삼동 소재 삼정빌딩으로 서울 강남 지역에 흩어져 있는 3개 자회사가 통합 이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29일 이전을 완료했다.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은 다음달 중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통합이전은 지주 출범 3년차를 맞아 그룹 시너지 창출을 위한 안정적인 협업체계 구축작업의 일환"이라며 "우리은행 및 다른 자회사들간 협업을 통해 소비자금융과 부동산투자·PF(프로젝트파이낸싱)·담보신탁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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