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비용 증가로 판가 인상 상쇄 ‘매수’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22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하반기에는 판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돼 택배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 원을 제시했다.

DB금융투자 김평모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9% 오른 매출액 2조8843억 원, 영업이익 944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라며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효과로 인한 물량 증가가 4%대로 낮아졌지만, 택배 판가 인상 효과로 택배 부문의 매출은 약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택배 부문의 판가는 하반기에 2100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기존 예상 대비 높은 택배 부문의 비용증가 및 로킨 매각 영향을 감안해 2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 19% 하향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안전 및 분류 관련 인건비 증가에 대한 우려는 판가 인상 효과가 점차 확인되며 불식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부문 역시 로킨 매각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역의 물류 증가가 지속하면서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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