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김천시와 ‘꿈나무 체육대회’ 개최 협약

교보생명은 김천시와 ‘제25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종목은 육상, 체조, 수영, 유도, 테니스, 탁구 등 6개다.

참가선수 3000여명을 비롯해 학부모, 관계자 등 총 7000여명이 김천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보생명은 국내 체육계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985년부터‘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 이후, 수영의 박태환, 유도의 최민호, 왕기춘 등이 이 대회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증폭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하기 시작한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의 유치 문의가 쇄도한 것.

교보생명은 각 연맹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체육시설, 교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김천시를 최종 선정했다.

교보생명은 선수단 교통비, 숙식비 등까지 모두 부담하며 우수 선수와 학교에 대해서는 체육장려금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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