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 위해 특별 수시 채용 실시

DGB대구은행은 채용 비리 피해자에 대한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특별 수시채용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일반직 7급 신입 행원(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 및 채용 연계형 인턴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AI 전형, 코딩테스트, 필기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이번 채용에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에 의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우대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까지 근무한 당행 부정 입사자는 총 17명으로, 지난 2월부터 대부분 자발적으로 퇴직했다”며 “채용 비리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이번 특별 채용을 통해 은행의 신뢰도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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