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고 경영자 연봉 얼마나 받았나?

국내 금융권 최고 경영자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은 받은 CEO는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 최고 경영자들은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20%의 연봉을 삭감하기도 했다.

은행장들중에서는 강정원 KB은행장이 16억2000만원으로 지주사 회장, 은행장 통틀어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총 14억5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기본급 5억원에 성과급 5억원, 활동수당 4억5000만원이다.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연봉이 13억4000만원으로 4억2000만원의 기본급, 성과급 4억2000만원, 활동수당 5억원을 받았다.

우리금융지주 회장직의 경우 지난해 6억원의 기본급에 성과급 6억원으로 총 12억원이 책정돼 있다.

국내 시중은행장들중에는 강정원 국민은행 행장이 16억2000만원으로 기본급 8억1000만원, 성과급 8억1000만원으로, 활동수당은 따로 없다.

김정태 하나은행 행장은 총 14억8000만원으로 6억원의 기본급과 성과급 5억원, 활동수당 4억5000만원으로 나눠 받았다.

그 뒤를 이어 신상훈 신한은행장이 3억5000만원의 기본급, 성과급 3억3100만원, 활동수당 6억원으로 총 12억8100만원이다.

우리은행 행장의 경우 5억원의 기본급에 5억원의 성과급으로 모두 10억원이 책정돼 있다.

한편, KB금융지주 황영기 회장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연봉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이번 조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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