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LPG공급가격 ㎏당 100원가량 인상

LPG(액화석유가스) 수입업계가 이달 국내 LPG 공급가격을 인상했다.

1일 LPG업계에 따르면 국내 양대 LPG수입업체 중 하나인 E1은 이달 1일부터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LPG가격을 프로판 가스는 전달에 비해 ㎏당 99원 인상된 1409원으로, 부탄가스는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당 106원 오른 1781원(ℓ당 1040.1원)으로 각각 결정했다.

E1과 더불어 국내 LPG 공급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SK가스도 E1과 비슷한 수준에서 LPG 공급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여 소비자의 부담이 늘 것으로 보인다.

E1 관계자는 "LPG 수입가격은 떨어졌지만, 원·달러 환율이 폭등해 LPG 공급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LPG수입업계는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감안해 매달 마지막 날이나 다음달 초에 내달 LPG공급가격을 결정해 각 충전소에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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