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매각주간사에 CS-우리證·산銀 컨소시엄 선정

하이닉스반도체 매각 주간사에 크레딧스위스(Credit Suisse)와 '우리투자증권 & KDB 컨소시엄'이 공동 주간사로 선정됐다.

외환은행은 24일 "하이닉스의 M&A 추진을 위해 운영위원회 소속 6개 기관이 별도의 평가기준에 의거 자체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작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매각주간사와 11월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 하이닉스의 유동성 및 재무구조 개선방안 등을 사전에 검토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한 후 국제금융시장 및 반도체시장 상황, 하이닉스의 영업상황과 주가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입찰시기를 정할 계획이다.

한편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2001년 유동성 위기 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 노력을 통해 2005년 5월 채권단 공동관리를 졸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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