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SK바이오팜,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59% 급등 마감

▲<YONHAP PHOTO-3132> SK바이오팜 코스피 상장 기념식 (서울=연합뉴스) 2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SK바이오팜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박장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조대식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2020.7.2 [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0-07-02 10:03:04/<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SK바이오팜이 상장 첫날 시초가 최상단을 기록한 데 이어 장중에도 가격상승제한폭까지 급등한 채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팜 대표는 개장 직후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2일 SK바이오팜은 공모가 4만9000원으로 장전 거래를 시작해, 시초가 형성범위 최대치인 100% 상승한 9만8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주가는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급등해 장중 상한가인 12만7000원 유지한 채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 대비 159.18% 수준이다.

앞서 SK바이오팜은 공모주 모집 과정에서 증거금만 31조 원이 몰리는 등 시장의 뜨거운 관심 속에 기업공개(IPO)를 진행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는 이날 개장 전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서 “지금 꿈을 꾸는 것 같고 그간의 어려움이 한순간 스쳐 가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반면 SK바이오팜 관계사의 주가는 일제히 급락했다. 최대주주인 SK는 전일 대비 6.23% 하락했고 SK증권(-9.73%), SK디스커버리(-17.71%), SK케미칼(-9.59%) 등도 일제히 주가가 내렸다.

특히 SK우(-26.39%), SK케미칼우(-20.27%), SK디스커버리우(-29.07%) 등 우선주는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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