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900억 원 규모 PC선 2척 수주

올해 들어서만 19척 수주…“앞선 건조기술력으로 시장 선도할 것"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PC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올해도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분야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약 900억 원 규모의 5만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83m, 폭 32m, 높이 10m 규모로, 오는 10월 울산 현대미포조선 야드에서 건조를 시작해 2021년 하반기 고객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서만 총 19척의 PC선을 수주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에도 총 40척의 PC선을 수주하는 등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디자인 개발, 고효율 엔진 적용 등으로 선주들로부터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앞선 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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