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CBㆍ유증 통해 자금 조달 완료…체질 개선 원년”

소리바다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신사업 추진에 본격 속도를 낸다.

회사는 50억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신사업 진행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소리바다는 최근 131억 원 규모의 기발행된 전환사채의 전환권을 행사해 180억3000만 원에 달하던 미상환 잔액을 49억3000만 원까지 낮췄다. 이를 통해 부채 비율을 감소시켜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또한 지난달 81억 원의 유상증자와 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으로 자금조달을 완료하며 기업 안정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신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진행하던 엔터테인먼트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 콘텐츠 사업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올해를 체질 개선의 원년으로 삼고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미래 수익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신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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