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알쏭달쏭 중소기업 해외세금문제 해결

국세청이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세금문제 해결에 나섰다.

국세청은 23일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세무실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인을 위한 국제조세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거래나 현지세법을 몰라 부당한 과세에 적절하지 못하거나 세제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외국 기술도입에 따른 사용료 지급과 관련한 원천징수 문제 ▲국제인적교류 시 인건비 지급에 따른 원천징수 문제 ▲외국당국의 부당한 과세로부터 구제받는 절차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국세청은 또 28개 국가를 선정해, 우리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현지국가의 세제 정보를 수록한 세무안내 책자도 함께 발간했다.

국세청은 이 책자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KOTRA나 중소기업협회 등 관련 경제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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