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결합상품, 인터넷전화까지 확대

LG텔레콤과 LG파워콤은 23일 결합상품 ‘LG파워투게더 할인’의 범위를 인터넷 전화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의 이동전화와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LG데이콤의 인터넷전화 'myLG070'을 묶어 결합상품에 가입할 경우 이동전화 기본료와 초고속인터넷 이용료는 각각 월 최대 50%를 할인받고 인터넷전화 기본료는 매월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가입 가족간 이동전화 통화료도 50% 할인되며, 본인의 직계 존비속 및 형제, 배우자의 부모까지 가입할 수 있다.

결합상품 가입은 LG텔레콤 대리점을 방문, 가입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LG텔레콤은 7월 한달간 자사의 결합상품에 가입한 5230 가구의 가계통신비를 가입 전과 비교한 결과 가구당 이동전화 기본료 1만 1907원, 초고속인터넷 7030원을 할인받아 평균 23%인 1만 8937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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