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다시 급등세를 보이면서 항공주가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보다 2.69% 내린 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아시아나항공은 2.11% 내린 417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전일에도 각각 4.29%, 2.74% 하락했다.
이는 미국 정부의 대규모 공적자금 투자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과 투자자금이 원유 등 상품시장으로 몰리면서 유가가 상승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16.37달러(15.7%) 오른 배럴당 120.92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