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이어진 유가상승에 따라 항공주도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대한항공은 2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기준가인 3만9050원보다 1200원(3.07%) 하락한 3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아시아나 항공 역시 기준가 4260원 보다 140원(3.29%) 하락한 412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국제유가는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이날 새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지난 주말에 비해 배럴당 16.37달러 폭등한 120.92달러로 마감했다
하나대투증권 주익찬 연구원은 "최근 유가의 급반등으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유가의 흐름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항공주들의 방향성을 예상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