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ㆍ현대중, 신종코로나 강력 대응…주재원 가족 귀국 지원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대응 철저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에 배치된 열화상 카메라. (연합뉴스)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연일 확산하면서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 울산 지역 대기업도 대응 강화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에 본사를 둔 현대중공업은 중국 출장자와 파견자, 주재원의 가족 등을 즉시 귀국 조치시켰으며 주재원의 경우 당분간 현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현대중공업은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또한 면회실과 사내 식당 등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사내 방송과 소식지를 통해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도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측은 귀국 대상자가 많지는 않으며 현재 의심 증상자도 없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도 비상대응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우한 폐렴에 대응 조치를 하고 있다.

주재원 가족 가운데 귀국 희망자에 한해서 회사가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그룹 차원에서 중국 출장을 금지했다.

또한 현대차 울산공장의 경우 모든 출입구와 사내 식당에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했고 외부인 공장 견학 역시 잠정 중단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 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대표이사
권오갑, 정기선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 공시
[2025.12.0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