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돋보기] 제우스, 379억 규모 신규공장 투자…반도체 시장 경쟁력 강화나서

▲제우스 회사 전경. (제우스 홈페이지 캡쳐)

제우스가 379억 원 규모의 신규 공장을 증설을 통해 반도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투자로 사업장을 통합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진공펌프 등 사업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우스는 379억 원 규모의 신규공장에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17.7% 규모로 투자 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투자자금은 기존 보유 부동산의 매각 및 금융기관시설자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 투자는 2018년 완공한 1차 공장 외에, 2차 통합사업장 및 웨이퍼 공정 테스트 공장 증설에 해당한다. 규모는 통합사업장 면적 2만7522㎡(8340평), 웨이퍼 공정 테스트 공장 3568㎡(1081평)로 각 시설은 2020년 12월과 2020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제우스는 최근 반도체 장비 산업의 국산화 요구가 급증하고 미세화 공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첨단 생산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투자 결정을 내렸다. 디스플레이ㆍFAㆍ반도체 진공펌프 등 회사의 여러 사업 부문 간 시너지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통합사업장을 통해 올 초 다관절 로봇을 공개한 로봇사업 부문 등 신규 사업의 안정적 생산기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화학전문 단지 내 웨이퍼 테스트 공장을 신축하여 외부에만 의존하던 웨이퍼 공정 테스트를 자체 수행하여 효율성 및 품질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생산성 증대뿐만 아니라 통합 생산체제를 마련을 위한 결정인 만큼, 유관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경영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도출하고 기업가치에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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