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상승세 이어가는 '삼성폰'…3분기 점유율 전년 동기 3배

갤럭시 폴드 등을 출시하며 상승세 이어나간다는 전략

▲일본 도쿄에 위치한 삼성의 '갤럭시 하라주쿠' 외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50만 대를 출하해 점유율 6.7%로 2위를 기록했다.

6년 만에 점유율 최고치를 기록한 2분기(9.8%)보다는 떨어졌지만, 작년 같은 기간(20만 대ㆍ2.4%)과 비교했을 때 점유율이 3배 올랐다.

3분기 아이폰 신제품을 낸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2.5%포인트 오른 점유율 62.7%(470만 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는 샤프(5.3%), 소니(4.0%), 화웨이(1.9%) 가 3∼5위였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하반기 프리미엄폰인 갤럭시 노트10과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선보이며 일본 시장에 힘을 쏟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는 일본에서 판매하는 갤럭시 스마트폰은 '삼성(SAMSUNG)' 로고 대신 '갤럭시(GALAXY)' 로고를 부착한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 공시
[2025.12.1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