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 3분기 누적 영업익 44억… “지속적인 실적 성장 기대”

이노메트리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218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2억 원이다.

이노메트리 관계자는 “연초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게 국내외에서 사업을 잘 진행하고 있고 올해는 상반기보다 3ㆍ4분기에 매출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수주 사업 특성상 분기별 실적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화성 공장의 생산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추가로 공장을 임차한 상태”라며 “하반기 이후 2차전지 제조업체들이 본격적으로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올해 말 기존 공장 4배 규모의 공장 신축이 완료되면 더욱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노메트리는 TDI(라인 스캔) 기반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으로 국내 2차전지 엑스레이 검사장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엑스레이를 통해 배터리의 내부 결함을 자동 검사할 수 있어 2차전지 수요 증가 및 안정성 강화 추세에 따라 이노메트리의 검사장비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신규 사업인 스태킹 제조 장비 사업은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국내외 고객사들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기업에 첫 양산 장비 공급을 완료하며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주요 고객사 등에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란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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