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스타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공개…219만 원

수정 2019-11-12 13:56

입력 2019-11-12 10:00

최대 175Hz 고주사율, 엔비디아 ‘지싱크’ 등 지원

▲모델들이 대화면ㆍ고성능을 겸비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38GL950G)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14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서 게이밍 모니터인 ‘LG 울트라기어’(모델명: 38GL950G)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스타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로 국내외 다수의 ITㆍ게임 기업이 참여하고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초고해상도(WQHD+)를 지원하는 38인치 대화면 곡면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더욱 선명한 게임 화면을 제공한다.

또 1초에 최대 175장의 화면을 구현하는 등 최대 175Hz(헤르츠) 고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묘사한다.

응답속도(GTG)는 1ms로 각 화소의 색상 및 명암 변화가 빠르고 정확하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엔비디아의 ‘지싱크’ 모듈을 지녔다. 지싱크 기능으로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모니터에 발생하는 화면 버벅거림을 없애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연내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 출하가는 219만 원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라인업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