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 쌍방울에 안기나…"쌍방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쌍방울과 주식회사 광림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토종 속옷기업 남영비비안 경영권 매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남영비비안은 지난 7월 라자드 코리아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경영권 매각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입찰에는 쌍방울 등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 회사 및 사모펀드(PEF)등이 참여했고, 심사를 거쳐 쌍방울과 광림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매각 대상은 남석우 남영비비안 회장(지분율 23.8%)을 비롯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58.9%와 자회사의 지분 등이다.

쌍방울 측 관계자는 “쌍방울과 광림 컨소시엄이 62년 전통의 여성 속옷 명가인 남영비비안을 인수하게 됨으로써 쌍방울과 함께 남녀 토탈 속옷 브랜드로 국내외 내의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산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원가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등 광림의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수출시장 다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원활한 인수를 위해 후속 절차를 마무리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운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 공시
[2025.12.05] [기재정정]분기보고서 (2025.09)
[2025.11.2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대표이사
손영섭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 공시
[2025.11.20] 전환가액ㆍ신주인수권행사가액ㆍ교환가액의조정(안내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