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토 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12월까지 개최

▲자료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문제를 데이터 중심으로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고자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해·화성시가 겪고 있는 교통·재해·환경 등 도시문제에 대한 데이터 중심의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열린다.

‘화성시 시내버스 최적 노선 분석’, ‘김해시 화재 발생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5명)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인구·이동 형태·시설물 정보 등 과제별로 주어진 데이터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된다.

경진대회를 위해 LH는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환경을 대회 공식 온라인 플랫폼 ‘콤파스(COMPAS)’를 통해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콤파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분석 결과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 총 8개 팀을 선정해 1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내년부터 콤파스를 상시 운영해 지자체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도시 데이터 수집·활용·확산의 선순환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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