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45 콘셉트로 거듭난 현대차 포니

현대자동차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은 EV 콘셉트카 ‘45’를 공개한다.

EV 콘셉트카 45는 1970년대에 공개된 현대차 최초의 콘셉트카 디자인을 재해석해 만들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포니의 밑그림이 된 포니 쿠페를 형상화했다.

여기에 현대차가 추진 중인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담았다. 회사 측은 “현대차 디자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콘셉트카는 전동화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의 개념을 담았다. 이는 고객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는 현대차의 새로운 시작을 보여준다.

상세 제원은 9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소형화 추세에 걸맞게 이번 행사에서 △신형 i10과 △i10 N 라인 및 일렉트릭 레이싱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1925㎡(약 580평)의 전시 공간을 확보하고 △EV 콘셉트 45를 전면에 내세운다.

친환경차 구역에는 △넥쏘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전시한다.

이어 고성능차 구역을 따로 마련하고 고성능 SUV 디자인을 담은 △투싼 N 라인 △i30 패스트백 N △i30 N 프로젝트C 등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김준형 기자 junior@

▲현대차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의 밑그림이었던 ‘포니 쿠페’ 콘셉트가 45년 만에 전기차 콘셉트로 재등장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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